세계서 인정받은 ‘사군자추출분말’… 야간뇨-잔뇨감 등 전립선 고민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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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의약] 휴온스
충남대와 개발한 한방 유래 천연물
전립선암 유발 단백질 억제력 인정
독성-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아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등록-출원

휴온스가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인 ‘사군자추출분말’을 함유한 제품인 ‘전립선 사군자’로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리뉴얼한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은 기존 전립선 사군자의 △사군자추출분말 △옥타코사놀함유유지 △아연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부원료 19종을 추가 배합했다.

전립선 사군자의 주성분인 사군자추출분말은 12년 만에 식약처 인정을 받은 새로운 개별인정 원료로 전립선암 지표인 ‘PSA 단백질’의 억제력이 높은 천연물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개선 및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 곤란 △배뇨 중단 △배뇨 지연 △생활 불편 △약한 배뇨 등 개별 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 앞서 동물실험에서도 사군자추출분말을 경구투여했을 때 전립선 무게와 조직 성장 관련 인자가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규명한 바 있다.

사군자는 사군자과에 속하는 덩굴나무로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이 원산지다. 전통적으로 약초로 널리 사용해 왔으며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재돼 있다. 주성분인 사군자추출분말은 충남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6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이 있다. 또 사군자추출물 관련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5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등록 및 출원을 진행하면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향후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취득해 기술권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립선 질환은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 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25세 이상 남성 40.2%, 50세 이상 남성의 74.2%가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비뇨기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한 만큼 중장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립선 사군자 제품은 습기와 산화에 강한 개별 PTP 포장으로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지난 2023년 제품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파워 브랜드 대상’과 ‘IR52장영실상’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남성이 전립선 건강과 활력에 대해 고민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가 한정적이다”며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해 만든 제품이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평소 체력 관리가 필요하거나 신체 활동이 많은 중년 남성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휴온스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문 상담사와 전화를 통해 구매와 상담이 가능하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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