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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IT/의학

유한양행,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

입력 2022-08-10 20:51업데이트 2022-08-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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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진단키트 공급 추진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 보탤 것”
유한양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에 맞춰 최근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공급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 업체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다시 중요해진 가운데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이내에 판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이뤄진 임상을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고 한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고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 민감도 96.67%, 특이도 100% 등을 기록했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준이 엄격한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했고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WHO EUL) 임상성능평가 필수 기준도 충족해 승인 신청을 완료하기도 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BA 5, BA 2.75 등)에 대해서도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는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 진단제품을 수출하면서 쌓아온 기술력으로 2020년 국내 업체 최초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85개 업체가 지원한 국제기구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저개발국가 공급 프로젝트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4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고 수준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자가검사키트 공급 역시 국가 방역과 의료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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