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향남공장,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8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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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향남공장이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발표대회는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등 사업장 보건관리 분야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한 안전보건 뉴스레터 발행, 비상사태 대응훈련 고도화, 신규입사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 운영, 직무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 운영 등의 보건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웅제약은 주기적인 뉴스레터 발행을 통한 대내외 안전보건 이슈 공유와 직원들의 관심 및 참여 유도 등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약품 제조업 특성을 고려한 화학물질 사고 예방 조치와 긴급 상황 대응 훈련, 신규 입사자 대상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 현장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4일 개최된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서 황정호 향남생산관리팀 잡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과 관련된 유공자 포상과 사업장 수상을 통해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문화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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