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준법경영·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통합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6월 2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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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컴플라이언스 기업 문화 구축”

유한양행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통합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소재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도 진행됐다.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갱신해왔다. ISO37301과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준법 및 부패방지에 대한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갖추고 관련 프로세스가 정상 작동되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존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준법경영시스템까지 갖춰 통합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1건의 부패나 컴플라이언스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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