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 마스크 50만장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7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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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육군훈련소와 1사 1병영 업무협약
매월 박카스 등 지원

동아제약은 17일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명 규모 신병을 양성하는 국내 최대 신병 교육기관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동아제약이 이번에 기부한 방역 물품은 ‘더스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등 약 50만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6년부터 육군훈련소와 1사 1병영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0월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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