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에어컨 사러 롯데하이마트로 가요∼

내부 습기 자동으로 말려주고
항균 극세필터가 세균까지 제거
냉방은 기본, 살균-공기청정 등
위생 기능 강화한 신제품 인기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

‘건강한’ 에어컨이 뜬다. 올해 건강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다양한 제조사에서 살균, 세척, 공기청정 등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제 에어컨은 단순히 실내를 시원하게 해주는 여름 가전이 아니라 실내 공기질과 소비자 건강까지 신경 쓰는 사계절 가전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윤이나 MD는 “올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디자인은 물론이고 청결까지 신경을 쓴 에어컨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와 모델마다 기능이 다양한 만큼 고객 니즈와 집 안 환경에 맞게 꼼꼼히 비교하고 구매하라”고 조언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롯데하이마트 MD가 건강한 에어컨을 추천한다.

고객 취향 맞춤… 디자인도 신경 써

LG전자 2021년형 ‘오브제 프리미엄’ 에어컨

청결은 기본, 디자인까지 신경을 쓴 에어컨을 찾는다면 삼성전자 2021년형 ‘무풍갤러리2’ 에어컨(62.6m²)이 제격이다. 이지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건강한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사용 후 남아있는 습기와 외부 습도를 스스로 측정해 에어컨 내부를 자동으로 말려준다. 열교환기를 동결 후 세척하는 워시클린 기술을 탑재해 보이지 않는 오염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패널과 팬까지 열고 청소하거나 에어컨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맞게 디자인도 신경을 썼다. 명품가구 같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바람이 나오는 무풍패널에는 셰브론 라이트 패턴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무풍패널 아래 아트패널은 집 안 인테리어와 맞게 직접 교체도 가능하다. 브라운, 풀 그레이, 베이지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직접 바람을 쐬지 않고 시원하게 해주는 무풍냉방 기능도 장점이다. 무풍패널의 마이크로홀에서 냉기를 간접적으로 뿜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편리하다. 하이패스 서큘 냉방기능도 눈에 띈다. 2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만들고 서큘레이터 팬이 바람을 집 안 구석까지 보내줘 서큘레이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었다.

LG전자 2021년형 ‘오브제 프리미엄’ 에어컨(58.5m²)은 5단계 청정 관리 시스템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다.

‘필터 클린봇’을 탑재해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를 일주일마다 스스로 청소한다. 향균 극세필터도 적용해 세균까지 제거한다. 공기청정으로 에어컨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 속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로 습기를 자동으로 말려준다. 마지막으로 유해세균을 줄여주는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로 팬까지 살균해 깨끗한 바람을 유지해준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거실, 방,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도 어울린다. 바람이 나오는 패널 주위에 서클 무드 라이팅도 적용해 실내 분위기도 바꿀 수 있다. 냉방 공간 분리는 물론이고 좌우 냉방을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냉방 효율을 높였다. 바람을 벽면으로 보내주는 ‘에어가드’도 탑재해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아이가 있는 방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에어컨 구매 행사’

삼성전자 2021년형 ‘무풍갤러리2’ 에어컨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전국 44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지금은 에어컨 살 때’ 행사를 펼친다.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70만 점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35만 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행사 제품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 밖에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율을 높여주는 여름가전도 상품에 따라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에어컨을 보다 청결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CS마스터가 전문 장비를 갖추고 소비자 가정에 방문해 에어컨을 관리해주는 케어 서비스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어컨 커버와 필터를 비롯해 냉각핀 등을 살균 세척해준다.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19% 할인가로 선보인다. 지난해 이어 올해 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엘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