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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버리고 배민 품는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2-28 14:50
2020년 12월 28일 14시 50분
입력
2020-12-28 13:33
2020년 12월 28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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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 센터의 모습. 2020.9.4 © News1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수락하고 요기요 매각을 준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결합 조건으로 공정위가 내건 요기요 지분 100% 매각결정을 수락하고 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매각 조건과 상대 회사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독일 상장사인 딜리버리히어로는 이같은 내용을 조만간 공시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 11월 공정위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조건(요기요 매각)을 받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그 결과, 요기요 매각을 결정하고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결합을 단행하기로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딜리버리히어로는 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운영사)에 매각 결정 내용을 국내 직원들에게 공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딜리버리히어로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요기요 매각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준비를 해왔다”며 “독일 본사 차원에서 직접 요기요 매각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날 딜리버리히어로에 “6개월 이내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다만 요기요의 자산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요기요는 현재 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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