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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멸종위기 코뿔소의 일상은? 서울대공원, 유튜브로 공개
뉴스1
업데이트
2020-09-22 08:28
2020년 9월 22일 08시 28분
입력
2020-09-22 08:27
2020년 9월 22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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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모습(서울대공원제공)© 뉴스1
서울대공원은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을 맞아 코뿔소에게 새로운 장난감과 아로마로 행동풍부화를 제공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9월 22일은 세계 자연보호기금(WWF)에서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이다. 서울대공원은 매년 코뿔소를 위한 특식이나 행동풍부화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진행하던 특별 설명회를 서울대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영상은 22일부터 유튜브 ‘서울대공원TV’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지구상에는 자바코뿔소, 인도코뿔소, 흰코뿔소, 검은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 5종이 있고 모든 종이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대공원의 코뿔소는 남부흰코뿔소로 전세계에 2000여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다. 북부 흰코뿔소는 단 두 마리만 남아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후각이 예민한 코뿔소를 위해 사육사가 직접 다양한 장난감을 설치하고 허브향 아로마를 뿌려 동물의 감각을 자극해주는 행동풍부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코뿔소에 대해 사육사가 교육적인 이야기와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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