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렌스㈜, 클라우드 재택근무 솔루션 ‘Clex’ 공급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4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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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비용 부담 낮춘 고객사 맞춤형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가운데, 퓨렌스㈜(대표 신현삼)는 공간의 제약 없이 상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재택근무 솔루션 ‘Clex’을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데이터 센터에 보급 됐으며 175여개의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AWS(Amazon Web Servic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Clex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컨택센터(콜센터) 솔루션으로, 전화기 설치나 공간·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컴퓨터 전화 통합 상담 지원 시스템)와 REC(녹취), 고객 관리, 통계, 공지사항 등 기본 제공 기능에 설문/캠페인, 일정표, 상담 현황 모니터링, 메신저 등 추가 옵션 기능을 갖춰 고객사의 상황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수 오픈 소스 커뮤니케이션 툴킷인 Asterisk와 오픈 소스 기반의 표준 프로토콜 API인 Web RTC를 통해 물리적인 전화기 없이 일반 컴퓨터로도 컨택센터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UI 구성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해당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콜 시스템이나 도메인과의 연동도 가능하며,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대형 전산 장애나 정전, 지진에 의한 업무 중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소규모 콜센터부터 대형 콜센터까지 Clex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한 기간만큼, 사용한 좌석 수만큼만 가격을 지불하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퓨렌스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부담을 최소화 한 Clex는 기업에게 무중단 대고객 서비스의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준다”라며 “자체 연구소 운영을 통해 맞춤형 개발을 지원하고, 헬프 데스크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해 고객사와 신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컨택센터 업력 14년의 퓨렌스㈜는 2017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공인받은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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