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며 가공식품 판매가 늘었다.
G마켓은 가공식품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판매량이 4년 전인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115%)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18%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냉동식품과 각종 가공조리식품이 인기를 모았다. 냉동·간편조리식품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248%) 증가했고,축산가공식품은 27% 증가했다. 통조림·캔 판매량은 25% 증가했다. 즉석밥 판매량도 25% 늘었는데, 컵밥이 2배 이상(184%) 급증했고, 즉석 죽도 15% 늘었다. 구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4050세대 중장년층의 비중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G마켓은 19일까지 익일 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관에서 ‘매일 건강한 잡곡밥 생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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