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하며 쌓인 피로를 회복시켜 심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수면시간이 짧아지면 신체 회복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고혈압, 당뇨,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물론이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숙면과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연구팀에서 건강한 성인 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같은 공간에서 감기 바이러스를 노출시킨 후 감기 여부를 콧물 검체로 확인한 결과 실험 시작 전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참가자에 비해 6시간을 잔 경우는 4.2배, 5시간 이하의 잠을 잔 경우는 4.5배나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 같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불규칙한 생활리듬이 지속돼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 수면장애가 생기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 생긴 활성산소를 중화, 해독시키며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종양 작용 등 우리 몸을 지키는 여러 기능을 하기 때문에 잘 자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 수 있다.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최근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 기전이 밝혀진 소재가 있다.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 추출물이다. 감태는 해양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타닌(Phlorotannin)’이 풍부하게 함유돼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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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에서 잠 못 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 제품 ‘꿀잠365’를 출시했다. 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일양약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분을 더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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