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통증 줄이는 경혈지압침대… 4년만에 매출 200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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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

세계 최초로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개발한 ㈜쓰리에이치(회장 정영재)는 자면서도 치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가정용 의료기기로 법인 설립 4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2017년 4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640평 규모의 대규모 사옥 준공 및 공장 확장,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쓰리에이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신생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200%가량 급신장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정부 표창 국가생산성대회(제42회) 대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브랜드 부문 수상’, ‘대구·경북 고용증진 부문 대구시 표창’,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쓰리에이치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표적인 척추 경혈용 지압장치, 침대용 전기온열 매트리스, 경혈 지압침상은 한국식 온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첨단과학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경혈지압 온열침대는 지압과 마사지 기능에 온돌이 주는 따듯함을 더해 신체의 원활한 혈행을 도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개운함을 선사한다. 척추만곡에 따른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한방 추나요법과 서양의 카이로프랙틱(척추교정치료) 요법을 결합해 목과 등은 물론 허리, 꼬리뼈까지 제대로 지압해 준다.

기존에 나와 있는 온열침대와 안마의자는 대부분 롤링 마사지 형태로 생산되고 있는데 롤링 방식은 구동 시 압박이 커 그로 인한 통증으로 숙면이 어렵다. 게다가 마찰 소음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3H 스마트 지압침대’는 일반 공산품이 아닌 의료용 진동기로 제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전통지압 방식을 채택해 이러한 단점을 개선했다. 쓰리에이치는 고가의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동종업계 최초로 안정적인 렌털 서비스를 단행했다.

쓰리에이치는 ‘휴머니즘(Humanism)과 헬스(Health), 해피니스(Happiness)’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3년 내에 국내 대리점 200개 오픈을 달성해 고용창출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쓰리에이치는 “건강한 수면이야말로 건강 100세 시대에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고 ‘척추과학침대 3H 스마트 지압침대’란 세계 최초 유일의 침대를 탄생시켰다. ‘정말 획기적인 침대’라는 타이틀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쓰리에이치만의 독자적인 기능을 담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건강한 생활#가구#3h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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