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론, 죠스 게임을 내가 만든다?" 유니티, '유니버셜 게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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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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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는 유니버셜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니버셜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니버셜 게임즈가 지닌 IP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유니티,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후원사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제작자는 게임 디자인 문서와 홍보 동영상을 유니티 커넥트에 제출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6개의 팀은 백 투 더 퓨처', '죠스', '배틀스타 갤럭티카', '볼트론', '투록' 등 유니버셜 게임즈의 대표 IP 중 하나를 선택해 PC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해당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유니티, 마이크로소프트, 유니버셜과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유니버셜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사의 가장 인기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버셜 게임 공모전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유니버셜 게임 공모전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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