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인기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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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1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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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인기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국내에 상륙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출처=게임동아)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출처=게임동아)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를 21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많은 팬을 보유한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이 게임은 뛰어난 스토리 텔링이 강점으로 꼽히며,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게이머는 다수의 서번트들을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Command Card)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2015년 7월 일본에 첫 출시돼, 줄곧 일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후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 지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스토리에 중점을 둔 수집형 RPG인 만큼 게이머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번역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이용자 초청 행사를 통해서는 원작사의 방침에 따라 유료화 정책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는 일본 애니플렉스 대표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 敦宏), 개발사인 DELiGHTWORKS(딜라이트웍스)의 FGO PROJEC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오카와 요스케(塩川 洋介), 일본유명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川澄 綾子)가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페이트/그랜드오더 이미지(출처=게임동아)
페이트/그랜드오더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출시를 기념해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성정석 및 게임재화를 받을 수 있는 '스타트대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전가입 이벤트에 참여한 이는 최대 성정석 15개까지 받으며, 모든 이용자에게는 페이스북 좋아요&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4성 세이버 릴리'와 성정석 30개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넷마블을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서 프로모션 영상과 서번트 영상을 공개했으며, 지난 20일 부터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페이트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을 기간을 한정해 VOD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는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와 'Fate/Grand Order-First Order-'를 볼 수 있으며, 12월 20일부터 1월 19일까지는 'Fate/Zero'를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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