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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청명’, 전국 맑고 포근·미세먼지 나쁨…부지깽이 꽂아도 싹 난다는 청명(淸明) 뜻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4 09:03
2017년 4월 4일 09시 03분
입력
2017-04-04 08:37
2017년 4월 4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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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절기상 ‘청명(淸明)’인 오늘(4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청명은 음력 3월에,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땅이 농사지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
예로부터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해 농사가 잘 되고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하여 특별히 날씨가 좋기를 기대하는 날이기도 하다.
기상청은 4일 오전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전날(3일)보다 1~2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부산 19도 등으로 따뜻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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