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의약]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해외 공략 박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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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각각의 특장점을 갖춘 3종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 바이오 강자다. 여기에 자체 기술로 만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함으로써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이어 필러 시장 공략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디톡스가 야심 차게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필러다. 2013년 제품 출시 이후 4년 만에 4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며 시술자와 피시술자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는 뉴라미스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필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관련 논문이 성형외과 최고 권위인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미국성형외과 학회지’에 게재되면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라미스 제품은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안면부 주름 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5개의 제품 라인을 갖췄다.

메디톡스는 작년 뉴라미스의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필러 업계 최초로 공중파에서 ‘물어보세요, 뉴라미스인지’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서진 필러’ 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미용 성형 측면에서, 필러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매우 다양한 필러 제품이 있는 만큼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술 경험자의 입소문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메디톡신)를 만든 메디톡스가 순수 자체 기술로 만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필러 시장에서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제품에 비해 차별화된 제품력과 우수한 품질로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있다”며 “배우 이서진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이어 필러 시장에서도 고가의 수입 제품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메디톡스#뉴라미스#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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