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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삼성전자·삼성SDI 주가 동반 하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1 13:27
2016년 9월 1일 13시 27분
입력
2016-09-01 13:19
2016년 9월 1일 13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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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럭시노트7/온라인 커뮤니티
폭발 논란을 겪고 있는 갤럭시노트7 사용자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59%(4만2000원) 하락한 15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인 삼성SDI도 전날보다 5.63%(6500원) 하락한 1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현대증권은 1일 갤럭시노트7의 국내 공급 일시 중단이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갤럭시노트7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고 주장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갤럭시노트7 고객들의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물량이 달려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자들에게 아직 모두 공급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통사 대리점에는 리콜, 환불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선자는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전량 리콜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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