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는 VR, 게임스컴도 VR 체험 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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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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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VR이 게임스컴에서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지난 7월에 열린 차이나조이처럼 자체 개발 VR 기기를 선보인 곳은 없었으나, 다양한 게임사들이 오큘러스, HTC 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VR 등 기존에 공개된 VR기기를 활용한 게임들을 선보였다.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곧 플레이스테이션VR 정식 출시를 앞둔 소니는 VR 게임만을 모은 VR전용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으며, 워너브라더스 역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VR용 신작 아캄VR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특히, 아캄VR 시연을 위해 준비된 플레이스테이션VR 기기는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귀가 장착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더 뜨거웠다.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게임스컴 2016 현장 (사진=게임동아)

또한, 현재 VR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큘러스는 대형 부스로 B2C에 참가해 오큘러스의 성능을 뽐냈으며, 최근 갤럭시노트7용 신형 기어VR을 선보인 삼성도 기어VR을 활용한 4D 영상 체험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규모가 확대된 인디 게임관에서도 여러 업체가 VR게임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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