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친구처럼”… 팬택 IM-100 스톤, ‘매력 만점’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6월 30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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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신제품 SKY IM-100을 출시했다.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엿새 간의 예약 판매를 통해 무려 7000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그렇다면 팬택의 어떠한 매력이 소비자들을 다시 이끈 것일까.

IM-100의 가장 큰 매력은 ‘STONE(스톤)’이라는 평이 많다.
팬택은 단말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을 연동해 과거 스카이의 마케팅 슬로건인 ‘It’s different’를 떠올릴 만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무선 충전기’가 되기도 하고, ‘블루투스 오디오’로 변신도 가능하다. 또한 상황에 따라 7가지 색상의 조명을 밝힌다. 감성적 라이프 제품에 걸맞게 ‘스톤’은 바쁘고 치열한 일상 생활에서 외로울 수 있는 도시인의 삶 속에 작은 여유와 휴식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신통방통한 스톤, 우리에게 어떠한 기쁨을 주는지 시간대별로 정리해봤다.

▶ 이른 아침, 나를 깨우는 ‘STONE(스톤)’
매일 아침 단조로운 알람음 대신 ‘STONE(스톤)’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으로 단잠에서 깨어나면 어떨까. 풍성한 음질과 음량으로 기분 좋게 말이다.

이는 팬택 IM-100 티저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영상에서 박기웅은 스톤의 스피커에서 경쾌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잠에서 깨어난다.

‘예약 설정’ 기능에서 ‘연결 시간’을 입력하면 해당 시간에 자동으로 스톤과 연결돼 가능한 일이다.

▶ 출근 재촉하는 ‘STONE(스톤)’
바쁜 출근시간대, 준비하는 와중에 혹시 늦지는 않을지 계속 시계를 확인하는 대신 ‘스톤’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은 어떨까.

사용자가 설정한 출근 알람에 맞춰 ‘스톤’이 30분 전부터 5분 간격으로 미리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마음 놓고 출근 준비를 할 수 있다.

마치 출근 준비를 재촉하는 엄마, 배우자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 귀가 후 나를 반겨주는 ‘STONE(스톤)’
혼자 살거나 가족이 늦게 퇴근하는 경우, 아무도 없는 컴컴한 실내에 들어서게 된다.

이때 ‘스톤’이 귀가한 사용자를 감지하고 환한 빛으로 반겨준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도록 누군가 나를 반겨주는 듯한 감성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감성 콘셉트는 앞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도 밝힌 바 있다.
당시 팬택 문지욱 사장은 “현대인의 고독,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면서 스카이의 강점인 감성을 강조했다.

▶ “전화왔어요!” 문자·전화, ‘놓치지 않을거예요~’
귀가 후, 다른 일로 한눈을 파는 사이 휴대전화 알림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스톤’이 전화나 문자 등을 빛과 소리로 알려주며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특히 각 알림 별로 색상을 다르게 지정해 ‘스톤’의 조명색으로 알림 종류를 알 수 있다.

집안일, 혹은 남은 잔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 하루의 마무리도 ‘STONE(스톤)’과 함께
‘스톤’의 강점 중 하나는 무선 충전이다. ‘스톤’에 단말기를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

배터리 0%에서 100%까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0분. 일반충전(105분)보다 약 145분 더 걸리는 셈이다.

또한 잠들기 전 누워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간편하다. 잠에 들다가도 음악 소리에 잠에서 깨어 음악을 끄고 다시 잠을 청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예약 설정 기능에서 취짐 예약시간을 맞춰놓으면 소리와 무드램프가 점차 줄어들면서 자동 종료된다. 팬택의 세심함이 엿보이는 기능이다.

한편 팬택은 30일 오전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IM-100을 판매 중이다.

SK텔레콤과 KT는 최고 33만 원에 달하는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고가가 44만 9900원이기 때문에 최저 10만 원대에 단말기를 개통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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