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임박’ 아이폰SE, 4K 비디오 탑재·3D터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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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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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사진=애플
애플의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의 발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플은 오는 21일 오전10시(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본사에서 공개 이벤트를 열 계획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4인치 아이폰SE를 비롯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새로운 애플워치 등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아이폰SE의 디자인은 5S와 비슷하며 A9 칩셋, NFC 및 애플페이 등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16일 “아이폰SE는 4K 비디오 촬영 및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앞선 루머에서는 아이폰SE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란 주장도 있었지만, 1200만 화소 카메라에 4K 촬영, 라이브포토 기능도 탑재할 전망이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S에서 첫 선을 보였던 3D 터치 기능은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밖에 6S에 비해 해상도, 배터리 등의 사양이 다소 하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이 21일 공개할 아이패드 프로는 A9X 칩셋, 4GB 램, 쿼드스피커, 애플펜슬 및 스마트키보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페이스타임을 지원하는 새로운 애플워치도 공개될 전망이며 IT 매체 더버지는 iOS 업데이트에 관한 발표 및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관련한 입장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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