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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후폭풍, 7년만에 새삼 주목받은 ‘김여사의 신의 한 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7 14:21
2016년 3월 17일 14시 21분
입력
2016-03-17 14:19
2016년 3월 17일 14시 19분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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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커뮤니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이 끝났지만 바둑은 여전히 화젯거리입니다.
인터넷상에는 ‘김 여사의 신의 한 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은 주차선을 지키지 않고 주차한 사진으로 주차 네 칸의 한가운데 차를 세워 둔 사진입니다. 마치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두듯 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주차했습니다.
네티즌은 “황당하다”, “바둑두듯 차 들고 있는 모습이 재밌다”, “실제로 나도 봤다” 등의 의견이 줄이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김 여사가 아니라 자리를 맡아놓은 것”이라면서 “운전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그냥 이기적인 것이다. 모두가 힘을 모아 차가 차지하고 있는 네 공간에 모두 다 주차를 했으면 좋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원래 ‘고스트 바둑왕’이라는 만화를 패러디한 것으로 무려 7년 전인 2009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처음 게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바둑이 인기를 끌자 이 게시물은 다시금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제4 국에서 이세돌 9단의 신의 한수로 꼽히는 78수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올라오며 씁쓸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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