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엿새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G5의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두 업체의 발표 이튿날은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열리는 만큼 발표의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HTC가 원 M10의 공개를 4월로 미룬다는 소문이 이어질 정도니까요.
또 다른 거물인 애플 역시 3월 15일 이벤트를 앞두고 있지만 4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5SE를 비롯해 아이패드 에어3, 애플워치 등을 발표할 전망인 만큼 아이폰7의 발표 전까지 갤럭시S7과 G5의 대결 구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두 기기의 운명을 가를 5가지 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사진=LG전자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 지난주 LG는 G5에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영상을 통해 “다른 스마트폰들이 잠들 때에도 언제나 깨어 있다. G5, 올웨이즈온(Never go asleep while others do. LG G5, Always ON)”이란 문구를 전했는데요.
이 기능은 LG가 앞서 내놓은 V10의 세컨드 스크린과 유사하며 모토로라의 ‘액티브 디스플레이’ 구글의 ‘앰비언트 디스플레이’ 등과 흡사합니다.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는 화면 전체를 켜지 않고도 전화, 메시지, 캘린더 등 알림을 체크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안길 전망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삼성 역시 해당 기능을 개발해왔으며 갤럭시S7, S7 엣지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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