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블루투스 키와 A330-FH 도어록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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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활용

게이트맨(사장 김민규)은 국내 최초로 기존 디지털도어록을 최신 스마트도어록으로,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진화시켜주는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시풀, 지문인식 등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한 최고급 프리미엄도어록 ‘A330-FH’도 함께 출시한다.

게이트맨이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는 집 밖에서 키패드를 누르거나 지문인식을 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원터치로 현관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집 안에서도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문을 여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도어록, 스마트키 시대 연 'GATEMAN Bluetooth Key'


기존의 디지털도어록이 단순히 문을 열고 닫는 외부 침입으로부터 안전한 출입문화의 상징물이었다면,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열쇠로 쓰는 새로운 출입문화의 탄생을 알리는 ‘도어록의 진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게이트맨 사용자는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만 별도로 구매한 뒤, 사용 중인 게이트맨 도어록의 배터리 커버를 열고 통신팩 슬롯에 끼운 후,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기만 하면 스마트도어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기존 판매된 대부분의 게이트맨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키가 적용된 스마트도어록은 집 밖의 사용자가 문 앞에 다가가서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만 하면 문이 열리고, 집 안에서는 원격으로 리모콘처럼 문을 열어줄 수 있다.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개발된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 4.0 버전은 안드로이드 계열은 4.3 젤리빈 이상에서, 아이폰 계열은 4S, iOS 7.0 이상에서 활용 가능하다. 게이트맨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 등 각종 설정 기능과 출입자 확인 기능 등을 앱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로 계속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급 프리미엄도어록 ‘A330-FH’

한편 게이트맨은 최고급 프리미엄도어록 ‘A330-FH’를 함께 출시한다. 최고급 풀 메탈 바디와 럭셔리한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도어록 A330-FH는 편리한 원 액션 푸시풀(Push-pull, 집 밖에서는 손잡이 바를 당기고, 집 안에서는 손잡이 바를 밀면 문이 열리는 방식)과 보안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지문복제가 불가능한 스캔 타입의 지문인식시스템이 적용된 게이트맨의 올해 주력상품이다.

특히 원 액션 푸시풀 기능은 비상상황 시 내부에서 외부로 탈출할 때 문 앞에 멈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아이를 안고 외출하거나 많은 짐을 들고 밖으로 나갈 때 간편하게 푸시바를 밀면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다. 또한 게이트맨은 A330-FH의 푸시풀 바(Bar)에 세이프 버튼을 장착해 보안에 취약한 기존 푸시풀 방식의 단점을 개선했다.

A330-FH는 카드 키와 지문인식 키 기능 외에도 터치하기 쉽고 편리한 터치타입의 곡면 키패드를 도어록 상단에 함께 제공한다. 보안모드 적용 시 비밀번호와 지문인증이 모두 일치해야 문이 열리도록 하는 기능,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이나 입력 후에 허수를 입력해 비밀번호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비밀번호 입력 후 손바닥으로 키패드를 터치해 지문을 지울 수 있는 차별화된 UI, 기능설정과 동작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건전지 교체시기를 놓친 경우 9V 건전지로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기능, 도어록이 본체와 분리되는 침입과 파손 발생시 경보음 작동 기능, 화재발생 등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미리 경보음을 울려주는 탈출을 돕기 위해 문이 열리는 안전 기능, 비밀번호나 지문을 5회 잘못 입력하면 3분 동안 작동하지 않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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