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유, 말로 거는 전화 ‘Say1680’ 주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8월 18일 05시 45분


1680 누르고 말하면 통화 콜

말로 거는 전화 ‘Say 1680’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앤유는 지난해 4분기까지 공공기관 90만개가 Say 1680에 등록하면서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피앤유가 제휴를 통해 선보인 Say 1680은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1680을 누르고 상호와 이름, 별명, 브랜드명을 말하면 안내원 연결 없이 해당 연락처로 자동 통화 연결된다. 현재 공공기관 등록을 마치고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업용 키워드 등록을 시작했다. 또 개인정보유출을 보호하는 전화번호 서비스로 개인키워드 등록도 개시했다. 아울러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Say 1680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102만개 업종별 키워드가 등록돼 있다.

이 뿐 아니라 114 서비스를 이용할 때처럼 서비스 이용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부담이 없다. 음성 반응 인식률 오류 저하를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다양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Say 1680은 사이트(www.say1680.com)를 통해 키워드 선 접수 우선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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