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대 맞은 LGU+ “IoT 시대 주도할 것”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9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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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구본무 LG회장과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서울 용산구 신사옥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구본무 LG회장 등 참석자들은 신사옥 1층 뉴라이프 익스피리언스룸에서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하고, IPTV와 매직미러, 가스락, 유플릭스 무비 등 홈과 모바일 서비스를 실제 가정 집 모델에 구현한 홈 사물인터넷(IoT)공간에 관심을 보였다.

이상철 부회장은 “LTE 시장의 변혁을 일으킨 LG유플러스는 비디오 LTE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며 “용산 시대를 맞이해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다가오는 5G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선보이며 Io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ALL-IP 네트워크에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인프라를 추가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또 모바일과 홈 분야에서 차별화된 디바이스,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 경쟁력 있는 요금제, 혁신적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또 7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U+평촌 메가센터를 완공해 아태지역의 IT 거점화를 추진하는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통해 중국 등 핀테크 글로벌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한편 LG유플러스 신사옥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2부지에 연면적 5만5000여㎡,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로 약 2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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