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소프트, 개인정보 노출 사고 예방 보안 프로그램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3월 27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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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소프트, 보안 프로그램 출시. 사진은 비이소프트 대표 표세진.
비이소프트, 보안 프로그램 출시. 사진은 비이소프트 대표 표세진.
화면해킹 방지업체 ㈜비이소프트(대표 표세진)는 행정자치부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제시한 기술 분야 8대 안천수칙을 충족시키는 유세이프온(UsafeOn), 아이삭(ISAC), 스크린가드(SceenGuard) 등 특허기술 기반의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세이프온은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독립 된 출력 방식으로 기술 자체가 원천적으로 화면 복사 및 원격 화면에서 정보를 해킹하지 못하는 국내 유일의 입출력 정보보호기술이라고 비이소프트는 설명했다.

사용자가 비밀번호와 같은 개인 중요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유세이프온을 사용할 경우 원격화면해킹과 키보드해킹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

▽아이삭은 멀티인증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등록한 PC에서만 인터넷뱅킹나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지정 PC 기능과 스마트폰으로 사용자 인증을 하게 하는 2채널방식으로 보다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하는 보안 프로그램이라는 설명.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 및 중요한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등록한 PC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스크린가드는 사용자 컴퓨터 화면 전체의 보안기능을 제공해 원격 모니터링을 제한하는 화면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보안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접속을 할 경우 자동으로 원격에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해 사용자의 컴퓨터의 사용 내역을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업체 측은 주장했다.

표세진 대표는 “비이소프트는 지난 10여 년 동안 화면해킹 방지 분야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과의 차별적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비만 300억 원 이상 투자했다”며 “제품개발과 관련 된 10여개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검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사용자들의 보안의식은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국내 사이트들의 보안 의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고객뿐만 아니라 자사의 자산을 보호 및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체의 전산망 보안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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