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평판 TV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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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3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29.2%로 역대 최고 수치로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초고화질(UHD) TV 시장 점유율에서도 2013년 11.9%에서 20%포인트 오른 34.7%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북미 35.4%, 중국에서 UHD TV 시장 점유율 20.4%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

디스플레이서치는 또 2018년경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UHD TV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올해에도 새롭게 선보인 ‘SUHD TV’의 화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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