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홈 프로첵터 W1070+, W1080ST+ 출시 시연회 가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5일 15시 37분


코멘트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4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풀HD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신제품 홈비디오 프로젝터 ‘W1070+’, ‘W1080ST+’의 특징을 소개하고 동급 경쟁사 제품과 비교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벤큐에서 새롭게 선보인 W1070+와 W1080ST+는 W1070, W1080ST의 후속 모델로 풀HD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다.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2200안시의 밝기와 전작과 동일한 10,000대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6분할 6배속의 듀얼 RGB 컬러휠과 BriliantColor™ 기술로 더욱 매끄럽고 풍성한 색을 표현하고, 사실적인 색감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REC.709 색 재현율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3D TV™ 기술을 탑재해 깊이 있고 생생한 입체 영상을 표현하며, W1070+는 2.5m, W1080ST+는 1.5m의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W1070+는 세로로 110%에서 13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렌즈 시프트(Vertical Lens Shift) 기능을 탑재해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다.

2D 키스톤(2D Keystone)과 MHL 기능 또한 W+ 시리즈 모델에 새롭게 적용됐다. 상하좌우로 조절되는 2D 키스톤 기능으로 측면 투사를 통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MHL 포트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호환할 수 있다. 그리고 10W 출력의 챔버 스피커를 채용해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윤석 지사장은 “신제품은 사용자 중심의 설치 편의성, 극장과 같은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영상 표현력, 훌륭한 사운드의 3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단연 뛰어난 성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작이 2013년 상반기 출시와 동시에 한국 비디오 프로젝터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며 홈 프로젝터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면, W+ 시리즈는 한층 진보한 영상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거실 영화관’(Living Room Cinema) 시대의 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