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고 키우는 나만의 융합 콘텐츠 아이템 개발, ‘Run To Start up’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 이하 진흥원)은 오는 12월 12~13일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 - Run To Startup’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 공모전의 형태가 아닌, 맞춤형 단계별 개발지원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콘텐츠 분야 창업보육 및 지원 시설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에서 진행한다.

주요 공모분야로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웨어러블(wearable) 분야, App(application)&Web서비스 분야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3D프린팅 분야가 특별분야로 구성된다.

3D 프린터 분야 결선 진출팀은 최근 안양 스마트콘텐츠밸리에 구축된 공용장비실 내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실제 제작할 아이템의 부품을 출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학생 및 일반인, 상용화되지 않은 아이템에 한해서 기업 참가자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만이 아닌 직접교육 수강, 체험은 물론 개발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개발 및 창업화의 프로세스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예선 접수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다. 예선 접수기간 중 11월 5일, 11월 6일~7일에 걸쳐 각각 사업설명회와 무료특강을 안양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진대회 사업설명회, 무료특강을 통해 경진대회에 대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선뜻 개발에 나서지 못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와 무료특강의 참가접수는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진행한다.

결선진출자들에 한해서는 사전 교육멘토링을 통해 성과 높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 이후에도 사후 창업화 멘토링, 마케팅 지원, 디자인 워크샵(Design workshop) 등을 통해, 아이템 개발과 창업화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총 상금규모는 2천 2백만 원으로, 사물인터넷/웨어러블 분야 1등 8백만 원, App&Web서비스 분야 1등 5백만 원, 3D프린터 분야 1등에게는 소형 3D프린터를 수여하는 등 총 7팀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예선접수는 경진대회 홈페이지( www.runtostartup.com )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요강 및 상금, 일정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경진대회 사무국(02-360-0316/0366)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