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G3 비트’ 18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7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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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3’ 핵심 기능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G3 비트(Beat)’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G3 비트(Beat)’에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탄생한 메탈릭 스킨 커버와 후면키 디자인은 고급감과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셀피(Selfie)를 찍을 때 주먹을 쥔 뒤 3초 뒤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쳐 샷’도 넣었다.

또 보안성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보안 솔루션 ‘노크 코드’,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폰 분실 시 메모리 저장 데이터를 원격으로 백업 및 삭제하는 ‘킬 스위치’ 등 최신 UX(사용자경험)는 차별화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G3 비트’는 5.0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8MP 후면카메라, 2,61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메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3가지다.

‘G3 비트’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CIS,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부 국가에는 3G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3 비트’는 ‘G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G3’ 돌풍에 이은 ‘G3 비트’ 출시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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