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면역체계 치료 필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5월 22일 06시 55분


장혁 원장
장혁 원장
■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에는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질환들이 생기게 된다. 특히, 관절부위가 약해져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전부 관절질환이라고 할 수는 없다.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지만 면역체계의 오류로 인해 발병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신체의 활막조직을 침범하는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신체의 곳곳에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만약에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점진적으로 관절이 파괴되어 관절 변형이나 보행에도 영향을 끼쳐 평범한 일상생활에도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류마티스관절염도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기 때문에 관절치료를 해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한 관절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신체의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 주는 것이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은 약 1년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면역체계를 효과적으로 강화시킨다.

AIR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의 면역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방법이다. 구성요소로는 진수고, 화수음양단, 면역탕약, 면역약침요법, 왕뜸요법, 명상생식요법 등이 있다.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한약이나 양약 등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AIR프로그램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면역을 길러주었다면 그 후에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꾸준한 운동이나 올바른 생활습관, 그리고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러한 방법들이 꽤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조금의 노력이 평생 건강을 좌우 할 수도 있다.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의료봉사단체 침구학회 의료부장·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대한한방내과학회 정회원·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정회원·前 통달한의원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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