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아시아 2014] 임상검사 전문 수탁기관 대표 주자 녹십자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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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9일 11시 25분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 갖춰

1982년 설립된 녹십자의료재단(대표 이은희)은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전문 수탁기관이다. 이 재단의 임상검사센터는 연건평 3700평 규모의 국내 최초 임상검사 전용 빌딩으로 검체 처리와 분석, 검체 보관까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특수검사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해 전국 대학병원을 포함한 대형 병원의 90% 이상 수탁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3000여종의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동시 획득
녹십자의료재단은 2008년 국내 수탁검사 기관으로는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울러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미국 임상검사 정도관리협회)을 비롯한 선진국의 각종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세계 유수의 임상검사 관련 전문기관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전문 임상검사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World-class Laboratories’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경영혁신을 선포한 바 있다.

재단은 검사의뢰 및 입력간소화, 고객응대시스템 선진화, 차세대 선진 전산시스템 구축 등 12가지 혁신 과제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혁신 활동을 통해 재단은 내부적 운영효율화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 만족도 제고, 검사품질 향상 등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검사기관 도약 최선…봉사, 장학사업 활발히 참여

재단은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초록이고객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준수 등 기본기를 점검해 나가는 등 글로벌 임상검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중증 장애우 및 영세민들을 위해 사회복지법인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및 후원으로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녹십자가족사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온정의 바자회 개최 및 급여 끝전기부, 연말 1% 나눔 등을 통한 기금기탁과 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의 헌혈행사에도 참여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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