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3종, 자사 갤럭시 스마트기기에 확대 연동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6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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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가 국내 출시된 16종의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선보인 ‘갤럭시S5’를 비롯해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13종과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등 태블릿 3종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 제품이나 최신 제품뿐 아니라 ‘갤럭시 노트3 네오’와 ‘갤럭시 그랜드2’,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 등도 지원해 더욱 많은 갤럭시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이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기기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삼성 기어 시리즈의 스마트 알림, 피트니스 기능 등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사용자들은 삼성앱스(Samsung Apps)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Gear Manager)와 기어 핏 매니저(Gear Fi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삼성 기어 3종은 지난 11일 ‘갤럭시S5’와 함께 전 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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