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오픈, PC버전 그대로…저사양 폰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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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오픈/엔씨소프트)
(사진=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오픈/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오픈'

엔씨소프트의 2014년 상반기 야심작인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의 공개 서비스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의 모바일 연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는 리니지 개인컴퓨터(PC) 버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 기기와 연동시켜 언제 어디서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 유저는 '리니지 모바일'을 통해 PC버전의 캐릭터를 선택한 후, 모바일 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된 전투를 진행하고 PC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경험치 획득을 통한 캐릭터 성장은 물론 PC버전의 재화도 입수가 가능하다.

저사양 휴대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도록 신경 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리니지 모바일게임을 접할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니지 모바일 개발을 시작했다.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인정, 작은 화면과 제한된 조작을 소화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 모바일'을 안드로이드를 통해 출시하고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어 이달 중에는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가 정식 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오픈/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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