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여러 질환으로 발전하는 베체트병 ‘면역치료’로 해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18일 07시 00분


■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몸에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피지의 과다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뭇 다른 이유로 신체에 염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바로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베체트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 유발

베체트병이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나타나는 만성 혈관염을 말한다. 대부분 초기 증상으로는 입안에 염증이 나타나는 구강궤양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구강궤양과 구분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혈관이 지나가는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 또한 일반적인 여드름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매우 적다.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은 성기에 나타나는 궤양은 물론 안구질환, 관절질환, 소화기계질환, 뇌신경질환, 하지혈관질환 등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 중 어떤 증상을 동반하게 될지 몰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안구질환의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면역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질환의 해소 가능


베체트병은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가 바로 면역치료인데 이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면역약침, 면역탕약, 진수고, 화수음양단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AIR프로그램은 약 1년간의 치료 끝에는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도록 한다.

이와 같은 치료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이지스한의원의 방문을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이렇게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치료를 받았다면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는 신체를 적절히 움직여주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 위주의 섭취가 질환의 재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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