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대란’ 올해만 벌써 5번째…‘228대란’ 해프닝 재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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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304대란'/동아일보DB
사진제공='304대란'/동아일보DB
'228대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304대란'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4일 온라인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3월 중 영업정지를 앞두고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른바 '304대란'이라고 불리면서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4대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면 아이폰5S가 5만 원, 갤럭시 노트3가 10만 원대에 판매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체가 없는 보조금 경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같은 '스마트폰 대란'은 올해만 벌써 5번째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228대란'이 불거져 하루 종일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동통신 3사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결국 해프닝에 그쳤다.

이 외에도 1월 23일에 '123대란', 2월 11일에 '211대란', 2월 26일에 '226대란' 등이 일어난 바 있다. 모두 보조금 폭탄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제재로 인해 불거졌다. 이통통신 3사는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3월 중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304대란', 이번에도 해프닝인거 아냐", "'304대란', 사실 여부 궁금해", "'304대란', 보조금 지원 가능한지", "'304대란', 소문만 무성", "'304대란', 파격적인 조건인데 가능할까", "'304대란', 좀 지켜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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