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기남 '영국남자' 조시 캐럿(25)이 한국 팬들에게 받은 과자와 편지를 인증했다.
조시 캐럿은 지난해 8월부터 '영국남자'(Koreanenglishman)라는 아이디로 영국 음식이나 축제 등을 한국어와 영어 자막으로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 동영상들이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유튜브 스타가 됐다. 그는 2008년 고려대에 교환학생으로 오면서 한국 사랑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런 조시 캐럿이 지난 26일 '한국 과자 처음 먹어 본 영국남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영상을 올린 것.
조시의 집 방 하나를 산더미처럼 채운 것은 바로 한국에서 온 갖가지 선물이었다. 그가 공개한 택배에는 한국과자,매운라면, 마우스패드, 지도, 그림 등 다양한 물건이 들어 있다.
조시는 한국 누리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친구들과 한국과자를 먹어보면서 생소한 맛에 놀라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조시는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선물 드디어 다 개봉했어요! 그런데 택배랑 편지 이렇게 많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다 개봉하는 거 너무 오래 걸려서 이 에피소드에 우리 받은걸 다 못나왔는데, 우리한테 뭐 보내주신 사람들 한테 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라며 "이번주에 선물 개봉 편 NG영상이랑 개봉했을 때 찍은 다른 영상도 올릴 거니까 기대해주세요"라고 댓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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