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미세먼지의 계절, 뮤코펙트 복용하면 가래-기침 굿바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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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서울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신모 씨(36)는 요즘 그렁그렁 끓는 가래 때문에 고역이다.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아 가래를 달고 살긴 했지만 요즘 들어 한층 심해졌다. 가래도 가래지만 기침도 문제다. 가래를 뱉기 위해선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의 때 매번 기침을 참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기침이 심해지니 목과 머리도 자주 아프다. 일상적인 업무 처리도 힘들다. 신 씨는 이 지긋지긋한 가래 기침이 혹시 미세먼지 때문에 더 심해진 건 아닌지 문득 걱정이 됐다.

가래 기침의 주범인 초미세먼지

연초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 기준은 연일 강화되고 있다. 실제 미세먼지가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지난해 총 21회. 이는 2012년과 비교했을 때 7배나 증가한 수치다. 외출하기 전 미세먼지 예비 주의보를 챙기는 게 하루 일과가 됐다.

한반도를 덮친 미세먼지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신 씨의 가래 낀 기침도 미세먼지 영향으로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세먼지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μm 이하로 직경 10μm인 미세먼지 크기의 4분의 1이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불과하다. 입자가 워낙 작다 보니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속수무책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기침 가래를 동반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외출 자제나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기침 가래를 동반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외출 자제나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
마스크를 통과해 입과 코로 들어간 초미세먼지는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로 들어간다. 미세먼지는 질산염과 황산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폐 속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각종 기관지 질환을 유발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겐 더욱 치명적이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유해한 물질이 들어오면 방어기제를 가동한다. 가래도 방어기제의 일종이다. 가래는 숨 쉴 때 기도로 들어온 세균과 먼지 등을 배출하기 위해 생성된다. 정상인에게도 하루 100mL 정도 가래가 분비되지만 양이 적어 무의식적으로 삼키며 지낸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 양이 급증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한 가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는다. 가래가 늘면 자연스레 이를 뱉어내기 위한 기침이 잦아진다.

기침의 대부분은 주로 가래를 동반한다. 지난 1년간 기침약 구매 경험이 있는 20∼6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으로 약을 구매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3%로 절반이 넘었다. 구매자 중 69.3%는 ‘가래 기침을 감기가 걸렸을 때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기침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다. 더욱이 가래 기침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침을 유발하는 가래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제 복용해 기관지 질환 예방해야

‘배, 도라지즙, 매실, 마늘뿌리, 국화차, 무’ 등. 인터넷으로 ‘가래 기침에 좋은 음식’을 치면 나오는 음식들이다. 민간요법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꾸준히 자주 챙겨 먹지 않는 한 쉽게 가래를 떨치긴 힘들다.

이럴 땐 가래 배출을 도와 기침을 완화시키는 가래 기침 치료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나온 가래 기침 치료제 ‘뮤코펙트’가 그중 하나다. 뮤코펙트를 복용하면 끈적끈적했던 가래가 묽게 변한다. 약품의 주요 성분인 암브록솔염산염은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는 기관지 내 섬모 운동을 촉진시켜 묽어진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세균 등 병원균 침투를 막아 기관지 감염을 예방해 가래가 새로 생기는 것도 막는다.

또 뮤코펙트를 복용하면 만성 기관지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6개월 간 뮤코펙트를 복용한 집단이 위약 복용 집단보다 기관지염 예방률이 3배 이상 높았다. 뮤코펙트는 점액 분비장애로 인한 급성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개발된 뮤코펙트는 40년간 환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1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거쳐 탄생한 치료제다. 덕분에 그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뮤코펙트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류는 정제와 시럽 두 가지다. 특히 시럽은 목 넘김이 편해 어린이나 노인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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