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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주목! 헬스북]건강 젊음 활력을 되찾는 남자의 밥상
동아일보
입력
2014-01-22 03:00
2014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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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호 지음·260쪽·1만3000원·위즈덤하우스
마흔은 예민한 나이다. 노화와 질병의 징후를 하나 둘 발견하는 시기다. 특히 술과 폭식,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기록한다.
의사이자 식이 전문가인 저자는 마흔의 남성이 선택해야 할 길은 오직 하나라고 외친다. 바로 ‘밥상 혁명’이다.
실제 저자는 20대 중반에 머리카락의 절반을 잃고 자가면역질환인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약물 투약을 거부하고 식이 치료를 시작해 모발과 건강을 되찾은 경험이 있다.
‘남자의 밥상’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밥상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육류를 식탁에서 치워버리라고 조언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율이 절반에 그치고 장내에 숙변으로 남기 때문이다. 숙변으로 생긴 장내 세균이 암이나 성인병, 치매, 뇌중풍(뇌졸중), 생식기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비타민, 오메가3 등 ‘국민 알약’은 별다른 효과 없는 빈껍데기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대신 비판에 그치지 않고 이에 대체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자연식 식단, 중년의 뱃살과 노화를 방지하는 식단도 조목조목 안내했다.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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