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시크릿 업’ 열흘 만에 1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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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30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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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이 순항하고 있다.

팬택은 지난 10일 내놓은 ‘베가 시크릿 업’이 출시 후 10일 동안 약 10만대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의 인기 비결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사운드 케이스’와 무손실(FLAC)음원 재생 기술 등을 통한 정교한 음질 성능을 꼽았다.

특히 국내 최초 개발된 사운드 케이스는 내장된 진동형 스피커를 통해 접촉하는 물체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고, 음량을 획기적으로 증폭시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이응준 상무는 “스마트폰으로 음원을 듣는 사용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음악 감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했다”며 “시크릿 기능과 사운드 기능을 더욱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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