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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연 공개… “치유할 수만 있다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6 18:17
2013년 12월 16일 18시 17분
입력
2013-12-16 17:44
2013년 12월 16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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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유튜브에 ‘Bob Carey The Tutu Project’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핑크 발레복을 입은 남자가 도심 한복판을 걷는가하면 황량한 사막에서 뛰어다니는 등 세계 각 국을 다니며 자신만의 행위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2003년 아내가 암에 걸리자 아내에게 웃음과 힘을 주기 위해 핑크색 발레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그의 노력으로 아내는 암을 이겨냈지만 지난 2006년 암이 재발했고 밥 캐리는 다시 핑크 발레복을 꺼내 입어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사진 작업에는 ‘투투 프로젝트’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암 환자들에게 크나큰 힘을 주고 있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감동이네”, “저런 용기 부럽다”, “사랑의 힘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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