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新디자인에 더욱 강력해진 백업기능 ‘마이북’ 제품군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1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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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WD(웨스턴디지털)가 새롭게 디자인된 데스크톱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북(My Book®)과 맥용 마이북(My Book for Mac)을 14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북 제품군은 최대 4TB 용량과 향상된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영상, 음악, 사진 등 대용량 컨텐츠를 생성하고 수집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USB 3.0 연결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WD 마이북 제품군은 2TB, 3TB, 4TB 용량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데이터 보호 기능은 노트북 분실이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의 소실을 막기 위해 백업에 최적화됐다.

드롭박스와 연동되는 WD 스마트웨어 프로(WD SmartWare™ Pro )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백업을 가능하게 하며,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 (WD Edition of Acronis® True Image™)은 사용자의 전체 시스템을 백업하고 디지털 파일과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WD 소비 가전 스토리지 부문을 총괄하는 스콧 스테펜즈(Scott Steffens) 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마이북 외장하드 제품군은 향상된 속도, 유연성, 컨텐츠 및 시스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하며 저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WD 데스크톱 외장형 하드 제품에 완벽한 백업기능과 재해 및 도난에 대비한 보안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WD 스마트웨어 프로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는 데이터에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면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자동으로 백업을 진행한다. 도난, 화재, 수재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드롭박스 와 연동한 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며, 전체 시스템 백업과 파일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에디션을 제공한다. 고급 백업 소프트웨어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은 PC내 모든 정보의 보안을 책임지며, 파기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거한다. 또한 심각한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파일, 소프트웨어와 설정을 포함한 PC 전체 시스템을 복원하는데 사용된다.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 또한 슈퍼스피드 USB 3.0과 UAS(USB Attached SCSI) 기능을 지원해 향상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2TB와 3TB 용량의 맥용 마이북은 애플 타임머신 기능과의 호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업이 가능하다. WD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맥용 마이북은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허가되지 않는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자체 유틸리티로 하드 드라이브의 등록 및 자체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마이북과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는 3년간 품질을 보증하며, 판매가격은 2TB 14만9000원, 3TB 17만9000원, 4TB 22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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