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잘못된 식습관이 면역질환 불러…‘크론병’ 치료에는 AIR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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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4일 07시 00분


영양분이 골고루 섭취되지 않을 경우 우리의 신체는 면역력의 약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면역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이다. 크론병은 면역성 장 질환으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지 않은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사람에게서 더욱 쉽게 볼 수 있다.

장 질환인 크론병은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 복통이 나타나게 된다. 이 복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게릴라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 복통과 함께 설사를 동반해 환자의 체중감소와 식욕감퇴 증상까지 나타나게 한다. 또한 항문까지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질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항문뿐만 아니라 신체의 소화기관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데 염증이 산발적 그리고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다른 장 질환보다 그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게 된다. 그만큼 이 통증이 심각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크론병이라는 것을 인지하더라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면역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지스한의원에서는 면역치료에 효과적인 AIR프로그램을 개발했다.

AIR프로그램은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만큼 화수음양단, 진수고, 면역탕약, 면역약침 등을 이용해 면역체계를 올바로 잡아주는 치료방법으로 염증 위주의 일반적인 치료보다 더욱 근본적인 치료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가 이루어지더라도 환자 스스로가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크론병 환자의 경우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하루 3끼 보다는 5∼8끼 정도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크론병의 경우 이렇게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통해서 신체가 영양분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면역성 장 질환의 경우에는 음식물의 섭취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할 경우 설사가 더욱 악화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계획적인 식습관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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