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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레 밀리터리블’ 인기 폭발, “할리우드 뺨치는 연출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6 21:11
2013년 2월 6일 21시 11분
입력
2013-02-06 19:17
2013년 2월 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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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처
‘레 밀리터리블(Les Miserables)’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패러디가 등장했다.
지난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레 밀리터리블(Les Miserables)’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연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패러디물. 13분 7초 분량의 영상은 눈을 치우는 공군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상 처음부터 공군들은 웅장한 멜로디에 맞춰 “제설, 제설!”을 외친다. 마치 영화 ‘레미제라블’ 속 노예들의 합창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이병 장발장은 제설 작업을 재촉하는 자베르 중위로 인해 면회온 여자친구와의 만남도 늦어지고, 복귀마저 정해진 시간을 넘기고 만다.
이에 이병 장발장은 “이별이 나 때문인지 눈 때문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곧 봄은 올 거야”라며 노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병들은 눈이 내리지 않는 봄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합창해 그들의 애환이 느껴지게끔 했다.
이 영상은 게재된지 하루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레 밀리터리블(Les Miserables)’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도 폭설인데… 군인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할리우드 뺨치는 연출력이다”, “레 밀리터리블은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멋진 작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제작한 것이다.
▶ ‘군대판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 보러가기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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