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어봤자 쓸모없는 이유, 쓸모가 없진 않아… “많이 줄어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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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0일 16시 04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손 씻어봤자 쓸모없는 이유’

한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손 씻어봤자 쓸모없는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 속 주인공이 화장실에 들어가 손을 씻기 전까지는 이 남성의 손에는 1억 마리가 넘는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이후 손을 씻자 박테리아는 5430마리로 줄어든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나가기 위해 화장실 손잡이를 당기고 난 후 박테리아는 다시 690만 마리로 늘어난다.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화장실 손잡이에 많은 세균이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에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손 씻어봤자 쓸모없는 이유’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손 씻어봤자 쓸모없는 이유’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손 씻어봐야 쓸모없는 이유? 그럼 손잡이를 안 잡으면 되겠다”, “그래도 박테리아 많이 줄었네”, “손 씻는 것은 생활화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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