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테스트 “번지점프를 할 수 있다면 무슨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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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2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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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테스트’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고소공포증 테스트’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고소공포증 테스트, 평민 되기도 어렵네’

단계별로 고소공포증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게시물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고소공포증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찍은 것으로 게시자는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데도 계급이 있다”며 단계별로 ‘평민’부터 ‘전설’까지 계급을 매겨놓았다.

까마득한 높이의 투명 유리바닥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평민’, 낭떠러지에 다리 내놓고 밑에 보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비범한 자’, 건물의 튀어나온 끄트머리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혁명가’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전설’에 해당하는 흑백사진 속엔 비행하는 비행기 위에서 배드민턴을 하고 있는 황당한 모습이 담겨있어 실소를 유발하기도 한다.

고소공포증 테스트를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난 고소공포증이 심한 듯”, “저도 평민이 하는 것도 안 될 것 같아요”, “이거 합성이네. 말이 안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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