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악마 태아 사진, 아마도 각도 때문? “아빠 힘내세요”

‘베놈’을 닮은 태아의 초음파 사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슈퍼악마를 닮은 뱃속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슈퍼악마 초음파 태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초음파 사진과 또다른 한 장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마치 슈퍼악마의 얼굴을 떠오르게 하는 태아의 사진과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슈퍼악마 ‘베놈’의 이미지를 비교해 놓았다.

특히 태아의 이목구비가 ‘베놈’ 캐릭터와 거의 흡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태아의 아빠로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을 통해 “병원에서 태아 사진을 본 후 아기가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외계 악마 ‘베놈’을 닮았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음파 각도에 따라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슈퍼악마 태아는 아닐거에요”, “제 아이의 태아 사진도 이상한 모습이었는데 예쁜 아이를 출산했어요”, “염려 놓으세요. 슈퍼악마 태아 사진이라니! 심하죠! 예쁜 아기 출산할 거에요. 태어나면 인증샷도 부탁해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