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베스트닥터인터뷰] 퇴행성안질환, 3차 진료기관 수준의 진료로 - 황종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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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5일 15시 59분




동네병원의 친근함과 대형병원의 진료수준으로 4대 퇴행성 안질환 극복! 센트럴서울안과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이는 노안이 발생한다. 또한 이 시기부터 노화와 관련이 있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퇴행성 안질환의 발생도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백내장의 경우 사물이 흐리고 탁하게 보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녹내장이나 황반변성은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아 회복할 수 없는 실명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눈의 질병은 다른 신체의 질환과 다르게 뚜렷하게 증상을 자각하기 때문에 그 두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퇴행성 안질환.. 실명의 가능성까지, 정기적인 안과진찰로 실명을 예방하자!

눈의 안쪽 신경조직인 망막의 중심부를 황반이라고 한다.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이므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한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구식 식습관이 보편화된 최근 그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 흡연,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자외선 등이 황반변성의 원인인자로 거론되기도 한다. 황반변성은 지속적인 시력감소는 물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과 사물의 색이 이상하게 보이고 갑작스런 중심시력의 상실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나타나는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 65세 이상 실명 원인 중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당뇨병 경력이 30년 또는 그 이상 되는 환자에게 약 90%가 발생되며 15년 전후일 경우에는 발병률이 약 60-70%에 이르고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초기에는 망막병증이 있으면서도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진찰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이 시력을 감소시키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망가진 망막 모세혈관에서 누출이 생겨 망막의 황반부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와, 모세혈관이 막혀서 이에 따른 반응으로 신생혈관이 생겨 유리체출혈이나 견인망막박리가 생기는 경우이다.

황반부종의 치료는 크게 누출혈관을 형광안저촬영을 통해 확인한 후 이를 국소레이저광응고술을 통해 누출을 막아주는 방법과 혈관누출의 원인이 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억제하는 항체를 눈에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신생혈관이 생긴 상태라면 범망막레이저광응고술을 통해 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고, 만약 유리체출혈이나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라면 유리체절제술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때도 적절한 시기에 항체주사를 동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1차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콘스텔레이션 비전시스템 도입

서울 용산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센트럴서울안과’는 백내장과 망막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콘스텔레이션 비전 시스템’을 도입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에서 도입한 Alcon사의 콘스텔레이션은 기존의 백내장 수술기와는 달리 1.5mm 최소 절개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과 다양한 수정체 제거 기능뿐 아니라, 5000cpm 초고속 유리체 절제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난이도가 높은 백내장 수술에서 유리체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1차 의원급에서 드물지만 불가피하게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치료가 지연되어 예후가 좋지 않았던 경우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굳이 3차 의료기관 가산료나 특진료를 지불하며 대학병원이나 대형 안과병원으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콘스텔레이션은 수술 동안 안압 조절 기능이 제공되는 장비로 보다 안정적인 백내장-망막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당뇨망막병증 등 난치성 망막질환의 치료에도 복잡한 장비 연결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센트럴서울안과에서는 내원한 환자들의 수술 전 검사 시 Carl Zeiss사의 2011년형 백내장 수술 전 안구 계측기인 IOL master 검사를 비롯하여 현존하는 고해상도 빛간섭단층촬영기 중 우수한 스펙을 가진 Heidelberg Engineering사의 스펙트랄리스 OCT 검사를 시행하여 0.1%의 합병증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퇴행성 안질환은 백내장을 제외한다면 완치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질환들이다. 따라서 관건은 이 질환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시력저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이에 황종욱 원장은 “대형병원을 떠나 개원을 하면서도 이러한 퇴행성 질환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은 환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의원급에서 이러한 세심한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퇴행성 안질환 환자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 고 안질환 전문의로서의 소명을 밝혔다.
<도움말: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 / 인터뷰: 금솔커뮤니케이션>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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