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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스마트폰 계급’ 화제…“갤S2 전하, 6두품 문안인사 올리옵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9 19:04
2011년 9월 19일 19시 04분
입력
2011-09-19 18:08
2011년 9월 19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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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계급’(이미지= ID 환상미소)
“갤럭시S2가 진리 아니겠소?”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계급을 서열화한 이미지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스마트폰의 홍수 속에서 최고급 사양의 스마트폰부터 초창기 스마트폰까지 계급사회의 서열을 본뜬 것.
공개된 이미지 중 가장 높은 계급인 ‘임금’을 차지한 ‘갤럭시 S2’는 ‘내가 진리 아니겠소?’라는 재치있는 부연 설명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어 베가 레이서, 야누스, EVO 4G+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미지에는 계급에 걸맞는 모자로 한 눈에 서열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같은 회사의 스마트폰 시리즈를 알기 쉽게 표현해 마치 ‘스마트폰 족보’의 느낌도 주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어진 스마트폰의 부연 설명에서 모토로이는 “누가 자꾸 빌딩 닮았다고 하는거야?”라는 멘트로 폭소케 했다.
스마트폰 계급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내 폰이 생각보다 많이 낮아 충격받았다”, “내 폰이 이렇게 낮은 줄 오늘 처음 알았다” 등 실망(?)을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높은 계급의 스마트폰 유저들은 “누가 정했는지 아주 정확하다”, “나는 왕 자리에 위치한 스마트폰 유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갤S2 전하, 6두품 문안인사 올리옵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타이틀을 확보한 LG전자의 안드로원은 “쿼티가 없었으면 난 여기도 없었겠지”라는 멘트와 함께 가장 낮은 계급에 위치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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