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꿈꾸던 현역 모델인 k군(25.대구)은 사진 촬영 시 두드러져 보이던 매부리코를 교정하기 위해 코성형을 받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다.
콧등이 빨갛게 되면서 부어 올랐다. 실리콘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것이었다.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였으나 푹 꺼진 콧등과 들려버린 코끝 등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렇듯이 코성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염증과 구축이다. 모든 코성형에서 적어도 1.7~2.8% 빈도의 염증이 불가항력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가연골이나 기증된 타인의 조직만을 사용하여 코성형을 시행하게 되면 염증의 확률은 0.1%이하로 낮아지고 염증이 생긴다 하더라도 항생제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게 된다.
연예인 지망생들의 경우 코의 모양이 평균 이상 정도로 오똑한 경우가 많아 무리해서 큰 수술을 하거나 실리콘이 높게 필요한 경우가 없다. 대부분 모양을 다듬거나 살짝 높이는 경우여서 자가조직 아니면 기증된 다른 사람의 조직만을 이용하는 노플란트코성형만으로도 충분히 모양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술과 담배는 코성형 후 염증가능성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어서 수술 전후 3개월 정도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다. 일적으로 술담배를 접할 수 밖에 없는 남녀의 경우 노플란트 코성형이 염증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도 충격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보형물 코성형보다는 충격으로부터 자유로운 노플란트 코성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모양 또한 실리콘을 이용한 경우보다 좀 더 자연스럽고 만져보았을 때도 본인의 살처럼 자연스러운 촉감을 주게 된다. 때문에 수술한 사실을 완전히 숨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추후에 CT촬영이나 MRI 촬영을 하더라도 전혀 티가 나지 않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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